고전 읽는 가족의 첫 만남 – 조나난 에드워즈
로고스 고전학교가 이제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고전읽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이번 달에 읽을 고전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<하나님의 천지창조 목적>입니다. 이미 이야기한 대로 앞으로 1년동안, 창조에서 오늘의 시대까지 위대한 고전을 , 한 달에 1권씩 총 12권 읽을 예정입니다.
세상은 넓고 읽을 고전은 많습니다. 때로는 너무 많아서 막막할 정도입니다. 무작정 계속 읽어가다보면, 물론 안 읽는 것보다는 좋겠지만, 여행이 점점 힘들어집니다. 하지만 방향과 단계를 생각하면서 걸어가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. 앞으로의 1년은 우리의 평생을 풍요롭게 할 고전 여행의 좋은 기초가 될 것입니다.
그 시작을 여는 책이 <하나님의 천지창조 목적(Concerning the End for Which God Created The World)>입니다. 미국이 낳은 최고의 신학자요 철학자로 손꼽히는 조나단 에드워즈(Jonathan Edwards, 1703–1758)의 작품입니다.
다른 고전도 그렇지만, 이 책 역시 원문(영어)으로 보나 번역본으로 보나 읽기가 만만치 않습니다. 하지만 다행히 이 고전에 대한 안내서와 원전을 함께 편집한 책이 있습니다. <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(존 파이퍼 지음, 부흥과 개혁사 펴냄)>이라는 책입니다.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큰 영향을 받고 오늘의 교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존 파이퍼 목사가 여행 안내를 맡아서 위대한 고전의 세계로 인도해주고 있습니다.
이 책이 이번 고전여행의 첫번째 책으로 선택된 이유가 있습니다.
- 만물과 인간의 존재 목적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역사와 세계관의 첫 주제로 알맞습니다.
- 말 그대로 위대한 고전입니다.
- 존 파이퍼가 고전 읽기를 뜨겁고 깊이있게 안내해줍니다.
자 그럼, 이제 멋진 여행을 떠나볼까요?